수창청춘맨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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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지점

기간
2022.4.2.~4.15.
장소
수창청춘맨숀 전관
기획
스테어스, 아트만
작가
강혜진, 권민주, 김도영, 김수빈, 김준성, 김지언, 김지우, 박주영, 박희은, 안성환, 안제희, 이나영, 이양헌, 이지현, 장소연, 장재영, 전혜민, 조홍신, 주현진, 최민서, 황선영
기획글

<공백지점>은 특정한 위치 혹은 특정한 시간대를 말한다. 하지만 이번 전시는 어떤 시간과 장소가 비어있는 지점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시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많은 사회상이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에 대해 주목하고자 한다. 지금 겪고 있는 이 팬데믹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킬 지 알 수 없다. 어쩌면 거대 자본주의의 틀에 균열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동시대를 관조하고 있다. 개개인이 관조하고 있는 지점을 모아 20대 청년들이 보고 있는 동시대의 세계를 정합적으로 판단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