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청춘맨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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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신고

기간
2020.10.16.~12.27.
장소
수창청춘맨숀 전관
기획
변수정
작가
강나래, 강민희, 곽은지, 김동희, 나동석, 박두리, 박지혜, 산책자의 정원, 신응, 유리성, 이재현, 장쏘피&시하닝, 정주희, 최지선, 홍도연
기획글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과 지속적인 경기불화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생태계에 대해 현실적인 위협을 느끼며 생존에 몰입한다. 어떤 순간에도 예술이 시대를 비춰왔듯 예술가의 삶은 계속되어 왔으며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함께 이 시대를 고군분투하며 살아가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지금의 위기 속에서 용기 내어 '살아있음'을 알리는 작가들의 작품은 생존의 문제를 예술적으로 다루고, 스스로 예술적으로 생존하는 방식들을 제시하며, 결과적으로 예술이 생존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